바로 한걸음 한걸음에 자신의 정신을 집중하는 데 있는것이다.

산책과 트레킹의 다른 점은 바로 그 점일 것이다.

산책은 찬찬히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고

트레킹은 온전히 자신의 몸에 포커스를 맞춰 잡념이 들어설 여지가 없다.

물론 장단점은 어느 쪽에나 있다.

그러므로 트레킹이든 산책이든 그 순간 느끼는 모든 것들에 집중하자

그렇게 삶은 이루어지는 것이다.

깎아지를 벼랑끝을 달리는 비포장도로 위의 미니버스 안에서는

쿵쾅거리며 요동치는 그 커다란 진동속에서 일단 살기위해 손잡이를 꼭 잡아야 하고

20시간이 넘는 논스톱 버스여행이므로 그 진동 속에서 토막잠도 자야한다.

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이 해야할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프로다.

그리고 먹을 때는 그 먹는 것에 감사하며 집중해야 한다.

그렇게 사는 일이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음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안다.

다만 그걸 실천하기를 두려워할 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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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시네마버프 버나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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